안산시가 2019년 착공에 들어간 팔곡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5년 만에 마무리하고 최근 준공인가를 완료했습니다.
팔곡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IC와 수인산업도로와 인접해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도심과의 접근성도 우수해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묘 이전 지연과 관련 소송으로 일부 절차가 미뤄지기도 했지만, 시설 용지별로 공구를 나눠 단계적으로 준공하는 방식으로 전체 사업을 완료했습니다.
총면적 14만1천여㎡ 규모의 팔곡산단에는 총 69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산업시설, 지원시설, 공공시설 용지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팔곡산단 준공은 안산시 산업기반 강화와 지역 경제 회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입주 기업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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